기자명 한재갑 기자
  • 입력 2021.07.07 16:28
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전달할 여름김장김치를 포장하고 있다.(사진제공=용인시)
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에 전달할 여름김장김치를 포장하고 있다. (사진제공=용인시)

[뉴스웍스=한재갑 기자] 용인시는 7일 용인지역 이마트와 함께하는 '희망나눔프로젝트'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층 400가구에 폭염 대비 여름김장김치를 지원했다.

시는 이날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의 수지무한돌봄네트워크와 함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400가구에 시원한 여름을 선물하기 위해 2000만 원 상당의 김치 3종 및 밑반찬 3종 400세트를 전달했다.

시 관계자는 "폭염은 취약계층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”며 “여름김장김치와 밑반찬을 지원하여 저소득층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"라고 말했다.

희망나눔프로젝트는 시와 용인지역 이마트 7개점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협약을 맺고,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. 올해는 앞서 지난 4월 협약을 체결했으며, 이번 여름김장김치를 포함해 연말까지 2억4200만 원 상당의 성금품을 지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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